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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컴퍼니, ‘전기차 충전 기반 탄소 감축 사업 HIVE 이해관계자 의견수렴회’ 개최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모카컴퍼니’가 오는 22일(수)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심오피스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의 탄소 감축 사업 HIVE의 이해관계자 의견수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HIVE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내용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HIVE 참여기업 및 관심 기업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 사업자, 전기차 관련 단체 및 NGO, 전기차 소유주 및 구매 예정자 등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HIVE 프로젝트는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HIVE 프로젝트는 전기차 충전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탄소 감축 데이터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HIVE는 글로벌 탄소 감축 표준 인증기관인 VERRA(자발적 탄소배출권 발급기관)의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VERRA는 탄소 감축 프로젝트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 인증 기관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Verified Carbon Standard(VCS)’를 운영하고 있다. HIVE는 VERRA의 VM0038 방법론에 기반하여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VM0038 방법론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활용한 탄소 배출 감소를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인증하기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HIVE 프로젝트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탄소 감축 효과를 공식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로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모카컴퍼니 관계자는 “HIVE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기차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기차 및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며 “HIVE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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